살아온 날들의 반 이상을 이곳에서 살아왔지만,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처음이었다.
휴가도 맘대로 낼 수 없는 곳에서 일하다 보니 일을 하면서 카메라를 꺼내본다. 한 손엔 핸들, 한 손엔 카메라를 잡고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차들이 셔트를 누를 정도의 여유는 주면서 움직이고 있다. 눈이 내린지 하루가 지난 시간이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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