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나는 중이 되지 않았으면 목수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일용에 쓰일 물건을 만들기 위해 연장을 가지고 똑딱거리고 있으면 아무 잡념도 없이 즐겁기만 하다. 하나하나 형성되어 가는 그 과정이 또한 즐겁다. 며칠 전에도 아궁이의 재를 쳐내는 데 쓰일 고무래를 하나 만들었다. 전에 .. 카테고리 없음 200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