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이미 절정을 넘어서 자세히 보면 꽃잎을 떨군 것도 제법 눈에 띈다.
진달래도 활짝 피어 벌들을 부르고 있고...
몇해 전에 산불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이렇게 보니 나무가 가지를 내면서 저렇게 줄기의 가운데서부터 내미는 줄 미처 몰랐는데...
나는 내 가지의 끝을 얼마나 내 가운데로 끌고 들어왔는지 문득 부끄러워진다.
혹,
저렇게 내팽겨치고 있지는 않는지...
매실은 이미 절정을 넘어서 자세히 보면 꽃잎을 떨군 것도 제법 눈에 띈다.
진달래도 활짝 피어 벌들을 부르고 있고...
몇해 전에 산불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이렇게 보니 나무가 가지를 내면서 저렇게 줄기의 가운데서부터 내미는 줄 미처 몰랐는데...
나는 내 가지의 끝을 얼마나 내 가운데로 끌고 들어왔는지 문득 부끄러워진다.
혹,
저렇게 내팽겨치고 있지는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