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고헌산을 찾다. 2부

허접이 2008. 1. 21. 18:46

 

눈이 녹았다 다시 어니 마치 수정으로 장식을 한 듯(10:30)

 

 

제2봉(서봉) 직전의 돌탑. 여기엔 어떤 염원이 담겼을까? (10:33) 

 

 

드디어 정상이 보이고 제2봉(서봉)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긴다. 가지산과 상운산이 그 위용을 드러낸다(10:39)

 

 

 

산정에 가까우니 눈과 얼음이 더욱 풍성하다. (10:49)

 

정상에 왔으니 증거는 남겨야지(10:58)

예로부터 울산의 진산으로 불리워진 고헌산.

가뭄이나 홍수로 인해 어려울 적 마다 찾아 고사지내면 백성들의 뜻을 잘 헤아려 살펴주던 영험스런 고헌산.

올 한해 무탈하고 뜻한 바 다 이루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빌고...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뛰어나다. 운문령을 발아래 굽어보면서...( 11:01)

내친 김에  몇 걸음 더 나아가 산불감시초소까지 가보니 삼각점 안내판이.(11:11)

근무하시는 분께 백운산을 물으니 건너편 산을 가르키면서 예서 두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찾기로 하고 발길을 돌리다.

 

 

하산길에 덤으로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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