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구경 집에서 내다 본 풍경. 주인 모를 발자욱이... 햇빛이 드는 곳에는 이미 녹기 시작했고... 이렇게 제 갈길로 가고 있네. 출장길에 눈이 보여서 며칠 전 찾았던 곳을 잠시 짬을 내어 찾아보다. 앞선 님들의 발자욱이 있어 마음은 급하고... 서둘러 찾은 곳에서는 엊그제 만났던 꽃님들이 오히려 더 입을 다.. 풍경사진 2008.02.01
08 첫 출사.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눈비에 영하의 기온으로 나들이 생각을 할 수 없었는데, 삼매님 연락을 받고 그렇찮아도 근질근질 하던 몸이라 기꺼이 나선다. 허나 아직 얼음이 채 다 녹지도 않은 계절... 겨울스러운 풍경이 있는 가 하면... 계절감이 없는 풍경도 있고... 봄을 생각케 하는 풍경도 있다. 그래도 .. 풍경사진 2008.01.27
멸치 이곳 기장 대변항은 젓갈용 멸치로 유명한 곳. 어르신들 말씀에 옛날에는 힘든 일을 하면서 노래(노동요)를 불렀다고 하던데, 요즘은 어찌 침묵뿐인지... 선조들은 일과 놀이를 일체화시켜서 나름대로 어렵고 힘든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다고 하던데... 풍경사진 2008.01.22
고헌산을 찾다. 2부 눈이 녹았다 다시 어니 마치 수정으로 장식을 한 듯(10:30) 제2봉(서봉) 직전의 돌탑. 여기엔 어떤 염원이 담겼을까? (10:33) 드디어 정상이 보이고 제2봉(서봉)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긴다. 가지산과 상운산이 그 위용을 드러낸다(10:39) 산정에 가까우니 눈과 얼음이 더욱 풍성하다. (10:49) 정상에 왔으니 증거.. 풍경사진 2008.01.21